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 (문단 편집) === 메인 스타디움 논란 === 원래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스키점프장(현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을 기존 1만석에서 5만석으로 증축해 개·폐회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복잡한 입장 동선 등의 대회 운영상 문제, 및 스키점프 선수들의 훈련 시간 문제, 혹한이나 폭설 등의 악천후 대책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메인스타디움을 '''횡계고원훈련장'''(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메인 스타디움 변경 당시의 횡계고원훈련장은 관람좌석이 없고 육상경기를 치를 트랙과 잔디밭만 존재하는 이름 그대로 '''훈련장'''에 불과한 곳이었다. 때문에 메인 스타디움은 커녕 프로팀 경기를 치르기도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다. 주최측은 임시좌석을 이용하여 5만석의 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애초에 인구가 수만 명에 불과한 지역에 5만석 규모의 스타디움을 새로 건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최선의 선택인 셈. 경기장 일대를 올림픽타운으로 조성하여 메달프라자, 올림픽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을 꾸며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9월, 횡계고원훈련장으로 메인 스타디움을 변경한 이후 정부가 개·폐회식장을 강릉으로 또 바꾸려고 시도를 했었다.[[http://news.ichannela.com/sports/3/05/20141010/67082220/2|관련 기사]] 정부 측은 횡계고원훈련장 인근 주민들의 수가 4천명 밖에 되지 않아 횡계고원훈련장을 증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며, 사후 활용을 위해서는 강릉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하여 개, 폐회식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횡계고원훈련장에 무려 1400억을 들여 지은 시설을 꼴랑 이틀만 활용하고 철거하겠다는 것이 과연 개폐회식장 변경보다 상식적으로 보인다고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당시 IOC에게 양해도 구해놓은 상황이었으며, 대신 평창에는 [[한국체육대학교]] 분교와 동계 국가대표 훈련지를 대안으로 주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절대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평창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릉으로 이전할 거면 올림픽을 반납하겠다"라며 크게 반발하였다. 결국 평창 군민들과 강원도의 반발이 매우 거셌기 때문에 정부가 꼬리를 내리고 강릉으로 개, 폐회식장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08528|백지화 하였다]]. 상식적으로 개최지와 개·폐막식 장소가 달랐던 사례는 올림픽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일[*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의 경우 주경기장이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로, 행정구역상 파리가 아닌 곳에 주경기장이 생기면서 사례가 생겼다. 물론 이는 행정구역 상 파리가 워낙 좁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주 경기장이 위치한 곳 역시 생활권 상 완전한 파리이며 파리 시내에는 주 경기장을 건설할 부지가 없는 반면 평창과 강릉은 인접하긴 하지만 다른 도시이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인데 정부가 무리수를 두었던 것이다. 2018년 현재는 건설이 완료된 상태. 하지만 약 1,400억원을 들여 건설된 메인 스타디움에 지붕이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밴쿠버]]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소치]] 때 돔구장이었던 걸 생각하면 불만이 제기되었다. 지붕을 씌우려면 약 300억 원 가량 더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 절약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되었다고는 하지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2월의 평창을 생각하면 너무 가혹한 환경이다. [[대관령]]은 아주 옛날부터 겨울에 찬바람이 잘 불어서 '''황태덕장'''이 그렇게 많았던 곳이며 지금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수전사령부]]의 군인들이 [[혹한기 훈련]]을 그것도 언론 공개용으로 매년 실시하는 곳이다. 잘 단련된 정예 간부 조직인 특전사도 혹한기 훈련한다고 찾는 곳을 추위에 단련되지 않은 민간인이 견뎌낸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 하필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2017~2018년 겨울은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특히 기록적으로 추워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되어서 2017년 11월 4일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준공식 겸 드림콘서트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10대 아이돌 팬 5명과 성인 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며, 18세와 14세 여자 중·고교생 2명은 인근 강릉아산병원과 원주기독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684653|관련 기사]] 조직위에서는 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인 스타디움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관람석에 히터를 설치하는 한편 무릎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을 무료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폭설로 인해 개회식 자체가 곤란해질 경우 '플랜 B'로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개회식 장소로 변경하는 계회을 수립하였다. 관객들도 이런 추위를 예상했는지 2월 3일에 열린 모의 개회식에서 아무리 껴입어도 추위는 견디는게 어렵다고 말했으며 2만명중 4천명만 모의 개회식에 참석을 했고 검색대나 카드리더기 같은 기계들도 추위에 먹통이 되었다고 한다. 외신들도 역대 동계올림픽중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거라고 말했다. 일본언론은 컵라면으로 실험을 했는데 4분을 기다렸다가 면을 들어올렸는데 1분도 안돼서 얼었으며 평창의 추위는 소문이 아니라 진짜라고 혀를 내둘렀으며 미국 언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후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거라고 예상했다. 릴레함메르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높은 위도에서 열린 올림픽이다. 이거와 비교된다는것 자체가 평창의 추위가 장난이 아니라는것이다. 관람객들도 관람을 하고 나서 여기에 이걸 만들었다는 사실에 제정신이냐고 말했으며 눈이 오면 어쩔거냐며 차가운 반응을 쏟아냈다. 개회식이 열리는 날도 영하 10~12도라고 기상청이 말했으며 하필 평창이 [[대관령]]과 가까워서 여기서 불어오는 칼바람이 만만치 않아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텐데 개회식이 열리는 2월 9일은 대체 어떻게 될지가 문제다. 다행히 개회식 전날인 8일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서 개회식 당시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4도 수준으로 평년 수준이었다. 개회식 때 추위로 인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단 중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상의탈의를 한 채 입장이 가능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